양주시자원봉사센터, ‘미세먼지 전문코디’양성교육 실시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성)는 지난 21일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전문코디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환경취약계층의 삶의 질 개선을 보다 전문적으로 도울 수 있는 전문봉사자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환경지킴이 에코봉사단등 평소 환경에 깊은 관심을 가진 봉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김민수 미세먼지 해결 시민본부 공동대표가 강사로 나서 미세먼지가 나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 및 생활 속 실천사항을 주제로 미세먼지 발생 원인과 특징, 미세먼지의 위해성, 생활 속 미세먼지 대처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양주시 미세먼지의 원인과 현황, 대책마련에 대한 토론을 통해 봉사자들이 교육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성 센터장은 이번 미세먼지 전문코디 양성을 통해 봉사자들이 지역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노인이나 어린이 등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는 등 시민들의 건강과 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환경관련 자원봉사 활동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기본 교육 수료자에 한해 추후 심화과정 교육 이수 자격을 부여 할 예정이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