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신(身) 동(童)들의 건강놀이터 호응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유아의 정서신체발달 향상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올해 시범운영하고 있는 () ()들의 건강놀이터가 호응을 얻었다.

지난 4월부터 7월말까지 보건소 및 설악도서관에서 매주 화요일에 운영된 본 놀이터에는 13~24개월 미만의 영아와 엄마가 함께 한 가운데 4개월간 30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달부터는 청평면도서관에서 청평지역 신동들의 놀이터가 열리고 있다. 벌써 100여명 이상 넘게 참여했다.

 

이들은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율동체조, 대 근육 운동 등 다양한 교구를 이용한 신체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영아기 신체발달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 80%이상이 좋은 평가를 보였다.

 

그간 관내 영아대상 프로그램의 부재로 타 지역 문화센터를 이용해오던 보호자들은 이용하기 가까운 곳에서 좋은 프로그램이 생겨 좋았다.’, ‘아기와 집에만 있었는데 함께 활동하고 체험도 할 수 있어 기뻐다.’ 는 의견을 보이는 등 접근성과 만족감을 드러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영아기, 노년기의 생애주기별 신체활동 활성화 및 건강 생활실천을 위한 다양하고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여성어린이 건강증진과 출산율 향상을 위해 ‘0세의 건강관리로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란 슬로건을 걸고 직장단위 성교육, 무료 예비부모 준비검사, 모성의료비지원, 출산 및 요가교실운영, 모유수유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확대지원, 산모영아 건강관리, 산후조리비지원 등 2019년 모자보건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