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 탁구협회(회장 천복덕)는 8월 17일 포천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포천시탁구협회장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시의회의장, 연제창. 손세회. 임종훈 시의원, 이원웅 경기도의원, 박헌모 농협포천시지부장을 비롯해 동호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었다.
이번 대회는 4단식 1복식의 단체전(남·여)과 개인전 단식(10개부 남·여)으로 나눠 치러지며, 경기방식은 11점제 5세트로 승패를 가리게 된다. 포천시, 양주시, 의정부시, 동두천시, 연천군, 철원군 등 6개 시·군에서 400여명의 선수들이 시·군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겨룬다.
천복덕 협회장은 대회사에서 “탁구를 사랑하고 즐기는 여러분들이 있어 행복하다”며“이번 대회에 다양한 연령층의 선수가 참가하여 화합과 단결을 유도하고 탁구 동호인 간 교류와 저변확대는 물론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대회는 그 동안 만들어진 인프라를 활용하고 더욱더 많은 탁구인들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자리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오늘 대회는 우리시 탁구인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자리로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하되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면서 오늘의 축제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탁구 동호회는 11개 클럽이 활동 중이며, 이번 대회가 탁구 동호인 간 교류와 저변확대는 물론 건전한 여가문화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