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지원사업 강력 추진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살기 좋은 청정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시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미세먼지 발생을 막기 위해 총 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14억원(1,139), 매연 저감장치 장착지원 7억원(117)을 지원했다.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매연을 줄이기 위해 질소산화물 배출이 적은 저녹스 버너(산업용) 및 저녹스 보일러(가정용) 설치도 지원하고 있다. 영세한 사업장의 경우 미세먼지 저감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보일러 연료로 벙커C유를 사용하는 영세사업장에는 청정연료 전환을 지원한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에 총력을 기하기 위해 하반기 예산 63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8월부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및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장착에 대한 하반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기폐차 지원금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819일부터 96일까지 한국자동차협회(1577-7121)로 접수하면 사업대상자 선정 과정을 거쳐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및 차량 2부제를 시행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