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장마 대비 긴급 상황판단회의 개최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대순 부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마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오는 28일까지 많은 양의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장마 대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부서별 대책과 협조사항을 공유하는 등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했다.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24시간 상황유지, 비상단계별 비상근무 실시, 13개 협업기능에 따른 재난대응 공조체계 구축, CCTV를 통한 대응체계 강화, 재해취약지역 지정집중 관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호우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등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 안전시설물 등 사전 점검,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 실시 등 사전대비 태세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위험징후 발견 시 즉각적 응급조치와 사전 대비 조치 실시, 마을방송, 재난문자, 언론매체 등을 활용한 주민 행동요령 홍보, 긴급 복구 지원체계 신속 가동 등 피해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장마로 인한 집중 호우로 인한 시민의 인명과 재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안전조치에 철저를 기해달라사전 점검을 금일 중 반드시 완료하고 비상대비 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