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공공급식(먹거리) 심의위원 위촉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2‘2019 포천시 공공급식(먹거리) 심의위원회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심의위는 시장 직속의 위원회로 박윤국 포천시장이 위원장이며, 부위원장으로는 박혜옥 포천시의원, 이길연 전농 경기도연맹 의장이 호선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포천시의원, 시민단체 및 소비자단체, 학교 영양교사, 농업인단체 등 20명이 위촉됐다.


 

앞으로 포천시는 지역순환형 먹거리의 공급체계 구축을 목표로 로컬푸드 조직화, 먹거리통합 지원센터 건립, 먹거리통합 공급체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포천시는 2020년 포천시 먹거리 통합지원센터가 건립됨으로써 친환경 농산물 및 지역농산물을 관내 학교와 군에 우선 공급해 시민들이 신선한 먹거리를 섭취하고 건강이 증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가 소득의 안정화 및 확대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관내에 우선적으로 공급해 소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면서 생산부터 가공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포천농업의 미래는 점차 밝아질 것이다. 이전에 가지고 있던 관습을 버리고 이미 우리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농산품을 더욱 개선시키고자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