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옥정숲 산림욕장’과‘독바위 유아숲체험원’조성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양주숲복지센터 주변에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숲체험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한 옥정숲 산림욕장독바위 유아숲체험원조성을 완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옥정숲 산림욕장은 옥정동 산57 일원, 10,304규모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산림욕 베드와 쉼터, 데크 계단, 야자매트, 연못 등을 갖추고 있다.

 

독바위 유아숲체험원은 옥정동 741-2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아들의 모험심과 협동심, 체력을 기를 수 있는 그물망통과하기, 외나무다리건너기, 모래농장, 4인 시소, 인디언하우스 등 다양한 모험놀이 시설을 설치했다.

 

시는 현재 천보산림욕장(삼숭동), 불곡산산림욕장(유양동), 도토리유아숲체험원(유양동), 하늘물유아숲체험원(광사동), 회암사지유아숲체험원(회암동) 5개소에 숲 해설가와 유아숲지도사를 동반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올해 완공한 숲 체험 시설을 포함해 운영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숲체험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양주숲복지센터(031-821-7351)나 양주시청 산림휴양과(031-8082-6204)로 전화로 사전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숲을 보전하고 즐기며 소중함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등 숲이 제공하는 생태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산림행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