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제1회 동두천시장배 고교생 토론대회 개최”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지회장 오중기) 주관으로 1회 동두천시장배 고교생 토론대회를 개최하였다. 공식 타이틀 없이 진행되던 고교생 토론대회를 동두천시장배로 격상하여 대회의 공신력을 높였다.

동두천시의 지원을 받은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15년간 고교생 토론대회를 진행하면서, 고등학교 토론동아리 개설 및 청소년들의 건전한 토론문화 조성에 큰 기여를 하였으며, 시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이 수차례 1등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총 8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찬성·반대 입장으로 나눠 가짜뉴스 방지법 제정해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라는 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대회 심사결과 동두천고등학교 임재현, 여명인 학생이 우승

, 신흥고등학교 김어진, 최재령 학생이 준우승을 차지하였으며 두 팀은 동두천시 대표로 7월 말 경기도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 관계자는 1회 동두천시장배 고교생 토론대회인 만큼 참가팀, 모든 학생들이 지난 대회보다 더 열심히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출전대상을 내년 대회부터 관외 고등학교로 넓혀,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논리를 전개해가는 방식을 보면, 얼마나 많은 준비를 했는가를 느낄 수 있었다.”, “설득과 주장을 통한 타협과 포용의 민주시민 인식을 높이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은 공공의 역할이므로, 시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