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청년과 함께하는 일자리 토론회’ 성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에서는 지난 19() 연천군 소재 까페 까라솔에서 민선71주년을 맞아 주민에게 가까이 다가서는 소통의 행정을 펼치기 위하여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년 일자리 위기를 당사자인 청년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토론하며 의견을 듣고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 토론회는 부업대학생, 청년구직등록자, 연천청년 내일로 미래로 사업 참여청년, 창업사업가 등 각계 각층의 청년대표와 사회적기업, 귀농청년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토론회에서는 정부(고용노동부)의 청년지원정책과, 연천군의 청년정책에 대한 소개가 있었으며, 청년구직자의 어려움과, 복지 수혜에서 소외된 청년에 대한 지원정책 건의,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토론 참여자들의 열띤 토론과 건의에 대해 김광철 연천군수는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군민 모두와 함께하는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며, 특히 청년에 대한 지원 정책을 적극 발굴 추진해 청년들의 고용촉진, 복지향상 등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