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11개 중학교에서 선발된 학생 40명과 및 학부모, 인솔자(8명), 서포터즈(12명) 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국제청소년 문화체험행사(IN∙OUT)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임종훈. 박혜옥 시의원과 성수용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해 참가 학생을 격려했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포천국제청소년문화체험행사는 200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5년을 맞이하는 포천시 청소년대표행사로 그동안 1,284명의 학생이 2018년까지 참여하여 글로벌 역량을 키워왔다.”며“ 지금 청소년기는 자신의 꿈을 풍요롭게 가꿔나가는 시기일 것입니다. 이번 여름방학 포천시 국제청소년 문화체험행사를 통해 여러분의 꿈과 열정을 더욱 크게 펼쳐 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6박7일 동안 진행되는 국제청소년문화체험행사는 포천시의 국제자매․우호도시인 중국 화이베이시, 주저우시를 비롯해 태국 방콕시 방켄구 타이니욤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면서 대한민국과 포천을 널리 알릴 예정이며, 시에서는 학생의 안전 등을 위해 시 공무원과 포천 국제교류 서포터즈로 인솔팀을 구성해 학생을 인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40명의 청소년들은 국제교류도시 행사에 참가하고 7월 28일 귀국할 예정이며, 이어서 8월 5일부터 11일까지 6박7일 간 포천시에서 개최되는 2019 포천 국제청소년문화체험행사에 국제자매․우호도시 참가 학생 80명과 함께 총 110여명이 참여해 DMZ 체험, 아트밸리 견학 및 한국전통문화체험과 홈스테이 등을 하게 된다.
한편 포천시는 2005년도부터 매년 추진하는 행사로 여름방학을 이용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국제문화체험기회를 제공으로써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