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 상공회의소 ‘가구 분과위원회’ 간담회 참석

[포천=황규진 기자] 박윤국 포천시장은 717일 강나루 오리 (소흘읍 고모리 소재)에서 가구산업 활성화를 위한 가구업체 기업대표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가구업체 기업대표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구 분과위원회 구성, 현안사항 설명 및 건의사항 청취 기업대표 중심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가구업체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한 청년 노동인력 채용의 어려움과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인건비 부담 가중, 생산설비 노후화로 산업 경쟁력 약화 등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마케팅 및 판로개척 지원 등에 대한 건의사항을 요청했다.

 

박윤국 시장은오늘 포천상공회의소 간담회에 초대해 주신 이민형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포천시 대표 업종인 가구 기업 대표님들과 자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지난달 섬유 분과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섬유, 가구, 비금속 광물, 식품, 소상공인 5대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현황을 파악하고 당면한 지역 현안을 슬기롭게 풀어가기 위한 포천상공회의소 회장님을 비롯한 기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의 22%, 경기도의 9.2%780여개의 가구제조기업이 소재하고 있는 포천에는 8개의 가구 조합 및 단체가 결성되어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으나, 각 조합 별로 활동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고 느껴 포천시는 지난 3월 가구산업연합회를 창립 가구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