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새농민회는 7월 14일 허브아일랜드 아테네홀에서 7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포천시 새농민 하계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시의회의장, 박헌모 농협 포천시지부장을 비롯해 포천시 9개 농·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 새농민패 수여, 인사말, 축사, 기념촬영, 건배제의 및 만찬, 허브아일랜드 관람를 했다.
박헌모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최근 세계적인 기후 변화와 농업환경의 변화, FTA 체결로 농업이 어렵다라고 말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는 것! 그것이 바로 지혜이며, 새농민의 3대정신인 자립, 과학, 협동이야말로 위기를 기회로 타파할 수 있는 돌파구일 것이라”며“금년 한해 풍년 농사를 이루어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새농민회 회원으로 참석하신 회원님 및 조합장님들께서는 우리시 농업을 선도하시고 이끌어가고 계시는 지역농업의 리더로써 농업인 삶의 질을 높이고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묵묵히 헌신과 열정을 쏟고 계시는 포천 농업선도자이신 여러분께서 우리시 농업과 농촌을 이끌고 발전시키는 주역임을 잊지 마시고 앞으로도 우리시 농축산 발전을 위해 열정적인 활동을 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새농민회는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3대정신을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농가소득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농업인을 지칭하는 영예로운 명칭으로서 새농민 운동의 확산을 위하여 1966년부터 농협중앙회에서 선정 및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