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백운계곡 상인협동조합(회장 김병철)은 지역상권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백운계곡만의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 음악과 자연이 어우러진 다시 오고 싶은 이동면 백운계곡을 만들고자 7월13일부터~10월 13일까지(3개월) 도평2리 백운계곡 일원에서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개최됐다.
백운계곡 상인협동조합이 주최 주관하는 이날 개회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손세화 시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립무용단의 식전공연, 내빈소개, 개회사,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면에 따르면 백운계곡 일원에서는 개최되는 제1회 백운계곡 사계절 축제 “써머 페스티벌”은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이 참여하여 도리돌마을에 대표적인 먹거리인 이동갈비, 이동막걸리 등 이동의 먹거리를 즐기고 포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백운계곡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오감이 즐거운 축제로 자리매김을 할 것을 기대된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더운 여름 날씨에 우리고장 백운계곡을 찾아주신 지역주민과 관광객 여러분 그리고 바쁘신 와중에도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이동면 기관 단체장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앞으로 이동면 백운계곡 사계절 축제가 더욱 활성화 되어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가 되기를 기원드리며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기간 중에는 다채로운 무대행사와 박진광, 조항조, 김미진 등 유명 가수 초청공연 등 볼거리와 민속놀이체험, 추억의 놀이터 등 자녀들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