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12일 시정회의실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이상만 포천시 체육회 상임부회장, 박헌모 농협포천시지부장, 이향래 포천시 육상협회장을 비롯해 추진위원 및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38 포천 한탄강마라톤대회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2019 38 포천 한탄강마라톤대회 추진위원회 회의는 오는 9월 21일(토) 개최될 대회 추진 기본 계획 설명 및 회의로 진행됐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연초부터 우리시는 새로운 도약의 한해로 삼고, 체육분야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숨가쁘게 달려왔다며, 이러한 전환점을 발판삼아 ‘새로운 시작, 비상하는 포천’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기회이자 전국 마라톤인들의 축제로 우리시의 자랑이자 세계지질공원 유네스코 인증을 기다릴 만큼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한탄강 지질공원과 마라톤대회를 결합한 ‘2019 38 포천 한탄강 마라톤대회’가 개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회 장소를 5군단에서 한탄강 지질공원 일원으로 옮기며 새 단장을 준비하고 있는 포천시의 대규모 마라톤 행사로써 우리시 대표 관광지인 한탄강주변으로 아름답게 펼쳐진 자연 속에서 협곡의 비경, 강을 따라 용암이 굳어진 기암괴석의 주상절리길에서 추억을 만들기 위한 마라톤 코스로 하늘다리를 활용한 특색 있는 마라톤 브랜드 정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