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6월 24일 25일양일간 반월아트홀 대강당에서 포천시 소속 공무원, 기간제 근로자 등 1천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1차 서천군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코믹엔터테인먼트 송진완 강사와 사회관계연구소 좋은사람 이지영 소장의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판단기준과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대처방안을 제시하며 현장감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오늘 교육을 통하여 그간 일상화되고 관행화 되었던 성차별적 문화들을 다시금 돌아보고 그것이 상대방에게 어떤 감정을 갖게 했는가를 한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공직자들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우리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은 매우 크다며, 직장과 가정 등 일상생활에서 젠더 폭력을 근절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가지고 솔선수범해 주시기 바라며, 존중과 배려가 함께하는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시은 성희롱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직원 대상 사이버상담창구를 운영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