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제13회 포천시 노인 장기·바둑대회’를 25일 포천동다목적회관 2층 노인회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가 주최, 주관하고 했으며,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참가선수, 지회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14개 읍‧면‧동 대표 각 3명 선발 어르신 간의 교류와 상호간의 친목도모 및 건전한 정신함양을 목표로 노인들의 목표의식 및 성취감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 장기·바둑대회는 분회별 참가신청을 받아 장기부문과 바둑부문에 어르신 총 42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윤효준 지회장은 “어르신들이 이번 대회에 임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기대 이상의 뜨거운 열기에 놀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좋은 인연과 추억을 만드시길 바라고 장기·바둑 저변 확대에도 힘써 어르신들의 대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