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제69주년 6.25전쟁 기념행사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6251130분 군내면 가영웨딩홀에서 6.25참전유공자 포천시지회(지회장 임석환) 주관으로 69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각급단체장, 6.25참전유공자, 향군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6.25전쟁의 의미를 상기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전후 세대에 대한 국가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결의문 낭독에 이어 625의 노래를 참석자들이 제창했다.

 

박윤국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오늘 6.25전쟁 제6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됨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조국수호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에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우리 모두 선열들의 숭고한 유지를 받들어 포천시를 새로운 비전과 희망이 있는 평화시대 남북 경협 거점 도시 포천 완성하기 위하여 다같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6·25 참전 유공자회 포천시지회는 2001516일 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유공자 및 그 자녀들의 복리 증진, 국가 차원의 호국 안보, 민주 수호를 목적으로 6·25 참전 전우 기념 사업회로 설립됐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