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19년 시각장애인 정책 토론회 개최

[경기도=황규진기자] 장애 당사자들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 시각 장애인 복지서비스 확대 방향을 고민해보는 ‘2019 경기도 시각장애인 욕구실태 정책토론회가 오는 73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올해 초 도내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욕구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대해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진식)이 주관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도내 시각장애인, 시각장애인 복지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경기도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우선 김제선 백석예술대학교 교수가 경기도 시각장애인 욕구 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토론의 본격적인 운을 뗄 예정이다.

이어 지정토론을 통해 시각장애인 욕구실태 조사결과에 따른 경기도 시각장애인 복지정책 방향에 대한 열띤 논의를 벌인다.

좌장으로 오윤진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수가 나서며, 토론자로 이영봉 경기도 도의회 의원, 한혜경 한국시각장애인대학생회 회장, 이임덕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장학사, 이진원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군포시지회장, 김경숙 한국시각장애인가족협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다.

끝으로 토론회의 모든 참석자들이 모여 의견을 개진해보는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통해 시각 장애인 복지정책 방향을 공론화하는 시간도 갖는다.

배한일 도 사회복지담당관은 경기도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기회를 누리고 서로 존중하며 살아가는 새로운 경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이라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경기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정책의 주춧돌이 되어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