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에서는 하절기 휴가철을 앞두고 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 심리 완화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포천사랑상품권을 7월부터 8월 31일까지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포천사랑상품권은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민의 삶이 나아지는 지속발전 상생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4월께 15억원을 발행, 5월말 까지 약4억 2천만원이 판매됐다.
상품권은 포천지역 농․축협 27개 지점에서 판매하고 있고, 1인당 월 3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신분증 지참).
관내 음식점, 미용실, 카페, 전통시장, 택시와 편의점 등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등록된 가맹점은 3,400여곳으로 시청 홈페이지 및 가맹점 스티커(출입문 부착)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포천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해 지역에 돈이 돌게 하는 선순환 구조로 어려운 시기 주민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며“휴가철 10% 특별 할인은 외부 관광객들을 우리시에 방문하도록 유도하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시민들의 포천사랑상품권 유통에 적극 나서줄 것으로 기대한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