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동포천 로타리클럽 제14·15대 회장 이·취임식이 6월 11일 오후 6시 소흘읍 늘봄웨딩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은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시의회의장, 조병식 소흘읍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과 동포천 로타리클럽 회원, 가족·친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1부 이임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로타리 강령 낭독, 로타리송 제창, 시상 및 표창, 이임사, 클럽기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2부 취임식에서는 공산 주성재 취임 회장의 취임선서, 취임사, 신입회원 입회선서 및 치사와 격려사, 축사가 이어졌다.
14대 가율 고병철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재임 1년간의 소회를 밝히며 공산 주성재 회장에게 앞으로 동포천로타리클럽의 봉사 정신을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15대 공산 주성재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장이라는 직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도 무겁고 두려움이 앞서지만 역대 회장님들이 계셔 든든한 마음으로 힘차게 출발하겠다”며“사심 없이 최선을 다해 봉사하는 것이 내가 할 일이라며, 이제 회장 임기 1년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 축사를 통해 “오늘 ‘동포천로타리클럽 제14대·15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동포천로타리클럽을 비롯하여 지역 자원봉사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지역공동체 통합 및 발전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며“아무쪼록 오늘 이 자리가 회원들의 화합과 함께 봉사의 의미를 새롭게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포천로타리클럽은 1999년 창립하여 초대회장으로 야송 이흥규 회장이 취임했다. 그동안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및 방한용품 전달, 노후 집 보수, 사랑의 연탄나눔 등 지속적인 사랑 나눔과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