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기업과 학생이 함께하는 ‘비타민 콘서트’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611일 오후2시 포천종합체육관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시의회의장, 성수용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관내 학생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타민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비타민 콘서트는 포천시와 대진대학교 공동주관으로 관내 우수기업체와 취업을 준비 하는 예비청년 학생들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만들어 다양한 기업들이 찾는 인재상을 알려주고,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통해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우수기업들이 참여하여 기업의 인재상과 우수제품 등을 직접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채용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기업들을 꼼꼼히 체크하고 준비하여 향후 진로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윤국 시장은앞으로 예비청년들을 위한 관내 우수기업 홍보와 일자리정보 제공으로 예비청년들의 꿈을 향한 밑거름을 만들어 원하는 직장에 만족하는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포천시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 오프닝 연주로는 군악대 연주와 함께 콘서트 등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직업복장 런웨이 퍼포먼스로 학생들이 모델로 직접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