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국립수목원, GSPC2030 국제심포지엄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개원 20주년을 기념하여 5. 2122. 국내 국사립 수목원과 식물원, 학계 등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GSPC 2030, 수목원식물원의 역할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0개국의 식물, 곤충 및 생태 연구진이 모여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였다.

 

기조연설에는 국립수목원 이유미원장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한국수목원의 100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미국 코넬대학교 도날드 라코우(Donald RAKOW)교수가 수목원과 식물원의 50년 후 미래발표가 이어졌다.

 

리더스포럼에서는 천리포수목원 김용식 원장이 좌장으로 국제식물원보존연맹 수잔 샤록(Suzanne SHARROCK), 미국 국립열대식물원 치퍼 위히만(Chipper WICHMAN)원장, 미국 모리스수목원 폴 마이어(Paul MEYER)전 원장, 중국 화남식물원 하이 렌(Hai REN)원장, 미국 웨일즈 국립식물원 휴 프란시스(Huw FRANCIS) 원장이 모여 수목원·식물원의 앞으로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또한, 국제심포지엄 이후 관람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 이벤트로 광릉숲예술가공동체가 주관하는 저녁노을 콘서트가 진행되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유미 원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국립수목원은 식물과 인간의 안식처이자 국가생물자원 대표기관으로서 리더십을 통해 DMZ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GSPC2030 목표를 이행한다.” 라는 국립수목원의 새로운 목표를 선언하였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