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이담농악보존회, ‘제21회 전국 농악명인 경연대회’ 대상 수상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 이담농악보존회(동두천시 무형문화재 제3)()한국농악보존협회가 주최한 21회 전국 농악명인 경연대회에서 단체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56일 농악 명인 고은 이동원 선생 추모 7회 전국농악경연대회대상에 이은 쾌거다.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산 해미읍성 특설무대에서 치러진 대회에서는 전국 각 시도 최고수준의 농악단 25개 팀 참여해 풍물의 진면목을 펼쳤다.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농악대회인 만큼 열띤 경쟁이 이루어졌으며, 그 중 대회 마지막 날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명인부 단체부문 경연에서 영광의 대상을 경기도 동두천이담농악보존회가 차지했고, 최우수상에는 전남 세한대학교 전통연희단 흥청, 우수상에는 전문 프로 연희단체인 단우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날 동두천이담농악보존회는 대상인 국회의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1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한편, 이담농악보존회는 동두천시 무형문화재 제3(2017년 지정)로 동두천시립이담풍물단과 함께 시를 대표해 올해 3.1100주년 행사는 물론, 광복절 기념식 등 국가 주요행사에 참여해 시의 홍보사절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제45회 전주대사습놀이 농악부문 참가를 앞두고 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