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는 말라리아 퇴치 등 모기매개 감염병을 예방을 목적으로 민·관의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2019년 민·관 합동 방역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방역발대식은 18일 포천시청 본관 앞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강준모 시의회 부의장, 손세화. 박혜옥. 임종훈 시의원, 박헌모 농협포천시지부, 이경묵 새마을포천시지회장을 비롯해 새마을방역봉사단 및 방역관계자 80여명이 참여햇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역유공자 표창 및 격려사, 방역단 결의문 선서, 방역약품전달 순으로 진행 됐다.
포천시는 말라리아 재퇴치 및 환자발생 제로화를 위해 유충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키고자 올해부터는 모든 방역소독 약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연무 소독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새마을 방역봉사단의 방역활동 시 여러 가지 악조건에도 주민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일념으로 포천지역을 매일 방역하시는 봉사자들의 노고에 모기와 진드기는 사라질 것이라 믿는다.”며“오늘 방역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방역방제 활동을 시작하는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건강에 유념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