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인재장학재단은 5월 11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시의회의장, 강준모 시의회 부의장, 이원웅 경기도의의원, 연제창. 임종훈. 박혜옥 시의원, 박헌모 농협포천시지부장을 비롯해 대학생 및 향토인재 특별장학생,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2019년 제1기 포천인재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지난 3월 4일부터 2주간 장학재단 홈페이지와 시청 홈페이지, 지역 신문 보도를 통해 홍보했고 대학생 총 188명이 접수해 2.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날 수여식은 대학생 및 향토인재 특별장학생199명에게 2억 2천9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관내 초·중학교 성적우수 학생 및 향토인재 장학생 특별장학금을 지급 타 지역으로의 우수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해 지역 교육 발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윤국 시장 인사말을 통해“오늘 이런 뜻깊은 자리를 통해 여러분을 마주하니 우리 포천의 미래가 한층 더 밝아질 것이라는 믿음이 생기며, 여러분 스스로의 노력의 결과로 장학생으로 선발되심에 저 또한 뿌듯함을 느낀다.”며“오늘 장학금 수여식이 금전으로서의 가치뿐만이 아니라 우리 시민들이 포천 발전에 대한 염원을 이루어 주실 미래 희망인 여러분을 항상 격려하고 있음을 마음 속 깊이 새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인재장학재단은 지난 2006년 출범 이래 현재까지 1천 900명의 장학생에게 20억 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고등학생 및 우수교사 등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