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제47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58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우리의 소중한 전통유산인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버이에 대한 존경과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한 47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포천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회장 윤효준)에서 주관하는 이번 기념행사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김영우 국회의원, 강준모 시의회 부의장, 김우석. 이원웅 경기도의원, 양윤택 포천문화원장, 박헌모 농협포천시지부장, 이경묵 새마을지회장을 비롯해 내빈과 어르신 등 시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기념식 유공자 표창 중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식전공연으로는 하모니카연주, 재롱잔치, 실버댄스, 민속전통 공연 어르신들을 비롯한 행사참가자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운 시간이 펼쳐졌다.

 

박윤국 시장은 축사를 통해오늘 어버이날은 가장 의미가 큰 날로 부모가 계시지 않았다면 어린이도, 성년도, 스승도, 부부도, 우리의 모든 인간관계도 없을 것이라이처럼 소중한 부모님들께 365일 우리 모두가 항상 어버이날과 같이 해드려야 하기에 부족함이 있지만 우리 시에서도 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복지시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고 말했다.

 

한편 어버이날은 당초 195658일이 어머니날로 지정됐으나, 1973년 제정된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서 어버이날로 변경·지정됐으며 경로효친(敬老孝親)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58일을 기념하고 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