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뷰티엑스포 상하이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

[경기도=황규진기자] 대한민국 화장품 수출 부동의 1(전체 화장품 수출액의 39%) 중국 시장을 확실히 다지기 위한 ‘K-뷰티엑스포 상하이 2019(K-BEAUTY EXPO SHANGHAI)'6일 개막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6일부터 9일까지 중국 경제의 심장이자, 중국 내 한국 화장품 수입률이 가장 높은 상하이의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기도 업체 33개사 52부스를 포함한 국내 유망 뷰티기업 63개사 86개 부스가 참여해 화장품, 에스테틱, 헤어, 바디케어, 네일, 화장품용기, 미용기기, 미용의료 및 이너뷰티 등을 선보이며 ‘All About k-Beauty’ 의 슬로건을 중국 대륙에 심고 올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중화권 최대 미용박람회인 중국 상하이 미용전(CIBE)’과 공동 개최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187월부로 중국 정부가 관세를 대폭 인하하고, 화장품 해외 직구 관련 수입심사 및 등록 절차 폐지가 진행된 점을 감안, 도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모든 기업에게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중국 전자 상거래시장 진출을 위해 최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타오바오(淘宝, Taobao) 파워셀러 수출상담회 및 왕홍 생방송 판촉전을 현지 코트라 상하이 무역관과 협업하여 진행한다.

타오바오는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중 온라인 판매 실적이 높은 파워셀러 약 200개사를 초청해 K-뷰티 엑스포 상하이 참가기업 간 1:1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또한 타오바오 인플루언서(淘宝主播)를 활용, 타오바오 생방송 플랫폼인 이즈보(一直播) 등을 통해 K-뷰티 엑스포 상하이 참가브랜드에 대한 생방송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게 열리는 이번 행사를 위해 경기도는 도내 특화산업인 뷰티 산업의 발전과 박람회 성과를 극대화하고자 부스 참가비 및 운송비 지원, 통역원 제공 등 전 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경기도 특화산업과에서는 현지 무역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현지 시장에 대한 철저한 사전 조사를 진행하여 K-뷰티 상하이 대상기업에게 출국 전 잠재 바이어 리스트를 제공 하는 등 중국 대륙시장의 성공적 정착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최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웹사이트(www.kbeautyexpo.com)를 참조하거나 킨텍스 ‘K-뷰티엑스포 상하이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031-995-8223, kbeautyexpo_sh@kintex.com).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