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4일 ‘봄철 안전관리요령 및 풍수해보험’을 주제로 제278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5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은 어린이날을 맞아 포천시 여성가족과에서 주최한 제17회 포천시 어린이날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기념식, 각종 공연,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약 5,000여명이 참석했으며 포천시, 포천시 자율방재단 등 자원봉사단체가 봄철 일어나기 쉬운 산불 등 재난을 대비한 안전관리 요령과 풍수해보험을 적극 홍보했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50% 이상을 지원해 시민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다. 태풍, 홍수,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과 같은 자연재난에 의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5개 민영보험사(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NH농협손해보험, 삼성화재), 시청 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가입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안전총괄과 자연재난팀 ☎031-538-311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포천시 안전총괄과에서는 포천시민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 3일 행사장 안전점검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