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5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4봄철 안전관리요령 및 풍수해보험을 주제로 제278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5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은 어린이날을 맞아 포천시 여성가족과에서 주최한 제17회 포천시 어린이날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기념식, 각종 공연,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약 5,000여명이 참석했으며 포천시, 포천시 자율방재단 등 자원봉사단체가 봄철 일어나기 쉬운 산불 등 재난을 대비한 안전관리 요령과 풍수해보험을 적극 홍보했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50% 이상을 지원해 시민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다. 태풍, 홍수,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과 같은 자연재난에 의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5개 민영보험사(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NH농협손해보험, 삼성화재), 시청 또는 가까운 읍··동 주민센터를 통해 가입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안전총괄과 자연재난팀 031-538-311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포천시 안전총괄과에서는 포천시민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 3일 행사장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