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5월 4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19년 제17회 포천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어린이날 기념식에서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김영우 국회의원, 강준모 시의회 부의장, 이원웅. 김우석 경기도의원, 연제창. 손세화. 박혜옥. 임종훈. 송상국 시의원, 박헌모 농협포천시지부장을 비롯해 어린이 및 가족, 청소년 등 10,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제17회 어린이날을 맞아 포천시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맑고 화창한 날씨 속에서 이날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은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부스를 오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른 지자체보다 하루 먼저 시작되는 어린이날 행사로, “미래의 주역인 아동이 행복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미8군 군악대의 식전 퍼레이드 공연으로 시작해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기념행사, 포천시 소년소녀합창단, 어린이 인형극, 태권도 시범과 코믹 벌룬쇼 등 다채로운 공연과, 4차 산업을 직접 느껴 볼 수 있는 가상현실 VR 직업․과학체험 및 3D 펜 아트, 팝아트 가족 얼굴그리기, 손 하트 석고 뜨기를 진행하고, 더위를 식혀줄 워터볼과 페달보트 에어바운스 등의 놀이존이 함께하는 새롭고 푸짐한 체험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박윤국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은 오월을 여는 첫 번째 행사인 어린이날 축제로오늘의 주인공인 어린이 여러분들이 마음껏 뛰놀고 즐기는 날로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마음속에 한가지씩 꿈을 가꾸어 가며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 우리시 미래의 주역으로 당당히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오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을 위하여 신나고 즐거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였으니, 모두 참여하셔서 오늘 하루 행복하시고 웃음이 가득한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