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한국 프로복싱계의 새로운 돌풍으로 등장

[포천=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이면재)에 재학 중인 임혁순(국제지역학부 일본학전공 2학년, 21) 학생과 양현민(공공정책대학원 석사과정, 28) 대학원생이 지난 달 펼쳐진 프로복싱 국제전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대진대학교가 한국 프로복싱계에 새로운 돌풍으로 등장하고 있다.

 

포천 스타복싱 소속의 슈퍼페더급 임혁순 학생은 지난 20일 고양시 원마운트 워터파크 특설링에서 벌어진 복싱M 한국·일본 국제전에서 일본의 치바고키 선수와 맞대결 끝에 1라운드부터 다운을 이끌어내며 판정승을 거두었다.

 

임혁순 학생은 낮 시간에는 학업에 매진하고, 일과 후에는 전업 선수들마저 혀를 내두를 정도의 강한 훈련량을 소화해내는 성실함을 무기로 강력한 체력과 기술을 쌓았다. 최근 국내, 국제전에서 뛰어난 경기성적을 보이고 있어 한국 프로복싱계가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유망주이기도 하다.

 

한편, 양현민 대학원생은 지난 30일 개최된 복싱M 한국·태국 국제전에서 차크리트 리노라트 선수를 1라운드에 KO시키며 가볍게 승리를 이끌어냈다.

 

임혁순 학생과 같은 포천 스타복싱 소속의 양현민 대학원생은 프로 데뷔 2년차인 선수이자 지난 323일 미들급 한국챔피언 벨트를 거머쥔 한국 프로복싱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이다. 대진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이후 동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으며, 행정학과 조교로도 근무하고 있다.

 

이 선수들의 소속 매니저인 스타복싱 김종훈 관장은 "임혁순과 양현민은 대진대가 낳은 자랑스러운 선수들이다. 또한 프로복싱 세계무대에 올라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선수들이다. 끝까지 싸워서 이겨내는 근성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