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 체육회는 25일 포천종합실내체육관에서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체육회 이사와 출전 선수, 관계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종목별 출전보고, 단기전달, 선수대표 선서 등으로 진행했다.
이번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포천시 선수단 406명은 이날 결단식에서 경기도체육대회 종합우승 달성을 위한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안산시에서 개최되며 포천시는 이번 체육대회에 2부 종합우승을 목표로 임원 129명, 선수 277명이 23개 종목에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대회준비에 정말 고생 많이 하신 선수 여러분께서는 그 동안 흘린 땀이 헛되지 않도록 평소의 기량을 최선을 다해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라면 특히 부상없이 경기를 치러주실 것을 당부한다.”며“우리시 체육발전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체육관계자 여러분들과오늘 행사를 빛내 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내빈 여러분, 감독·코치님 그리고 선수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시 선수단 여러분의 필승과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양평군에서 개최된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2부 준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