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상공회의소 제6대 의회 출범에 따른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이.취임식이 4월 24일 포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김영우 국회의원, 이원웅 경기도의원, 강준모 시의회 부의장, 연제창. 임종훈. 송상국 시의원, 박헌모 농협포천시지부장, 양윤택 포천문화원장, 송호성 포천경찰서장, 박용호 포천소방서장을 비롯해 각 기관. 단체장, 지역상공인과 지역사회 지도급 인사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회장 인수인계식과 재임공로패와 취임기념패 증정, 그리고 이.취임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취임식과 동시에 상의 제6대 의회 출범식 행사를 겸해서 이뤄졌다.
이임하는 전임 최윤길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6년간 경제단체의 대표로 활동하는 데 협조해준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포천지역 상공업 발전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이민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 종합경제단체로서 상의가 지역경제를 선도해나가면서 발전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주요 정책결정과정에 상공인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시와 유관기관과 유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전문경영인으로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지역에 환원하는 데 앞장서 노력하겠다며 상공회의소에 더욱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포천상공회의소는 회원사 간의 협력과 정보공유 뿐만 아니라 포천 경제 활성화와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등 우리 시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왔다.”며“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기업인 여러분 모두의 화합과 단결된 힘을 보태 지역경제발전과 기업 경영활성화에 기여해주신 것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포천시와 경기도, 나아가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에 힘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상공회의소에서는 임시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제6대 회장으로 이민형 (주)경기아스콘산업사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포천상공회의소 의원은 총 71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