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농업기술센터, 실증재배용 꽃묘 분양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애경)은 봄 초화류 재배기술을 정립하고자 실증시험용으로 재배한 봄꽃 16,000여본을 412일에서 16일까지 3일에 걸쳐 읍면동 및 보건소 등 15개소에 분양 완료했다고 밝혔다.

 

분양품종은 오스테오스펄멈, 석죽, 비올라 총 3종으로 기존 재배했던 꽃과는 다른 품종을 선발하여 작년 11월 파종을 시작으로 약 4~5개월간의 관리를 통해 재배된 것으로 재배과정을 통해 초화류에 대한 파종시기 및 온습도 조절 등 재배기술 정립과 더불어 실증시험 완료 후 아름다운 기관 청사환경조성에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이다. 특히 본 꽃묘는 시중에 포기당 500~800원 정도로 판매되고 있어 자체 생산을 통해 읍면동 환경정비를 위한 예산 절감 효과 또한 거두었다는 평이다.

 

또한, 올해 농업기술센터는 포천시 시화인 포천구절초 보존 및 확산을 위해 포천구절초 육묘 및 채종포를 운영 관리할 예정이며 가을 행사를 위한 가든멈 퍼플, 레드, 옐로우 등 다양한 국화를 재배할 예정이며, 화훼류 실증재배를 통해 지역에 맞는 품종 선발 및 재배기술 정립과 더불어 아름다운 포천, 향기로운 포천의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