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보건소는 2018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전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6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의 기준에 따라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적절성, 사업운영의 충실성, 우수사례, 핵심성과 지표 달성률, 통합건강증진사업 주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지역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금연, 비만 예방, 구강건강,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13개 영역의 보건사업을 통합해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두천시 보건소는 동두천시의 건강지표 특성을 분석하고,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하여 생애주기별 및 생활터별로 사업을 기획했으며,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연계하여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2017년 대비 현재흡연율 2.7%P 감소, 혈압인지율 7.4%P, 걷기실천율 18.5%P 향상 등 건강행태가 크게 개선되었으며, 양호한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율이 2.9%P 증가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또한 향상되었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우리 시 주민들의 취약한 건강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해 주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