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5일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해 영북면 대회산리 392번지(하늘다리 인근)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시의회의장, 박헌모 농협포천시지부장, 남궁종 산림조합장을 비롯해 포천시민, 포천시 소재 사업 업무종사자, 단체기관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작나무 1,000그루를 식재하는 “2019 시민 한 그루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직접 심은 나무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며 시민공원에 애착을 가질 수 있도록 이름표찰 부착을 했다.
박윤국 시장은 “오늘은 74번째 맞이하는 식목일 기념행사로 오늘 이러한 뜻깊은 행사에 참석해주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일의 중요성은 제가 말씀드리지 않아도 여러분들이 더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우리시는 매년 100헥타르 이상의 조림사업과 500헥타르 이상의 숲가꾸기사업을 시행하는 경기도 내 산림분야 선진 시군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무를 심는 것은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시고 여러분 모두 오늘 하루는 업무를 비롯한 스트레스 받는 일들을 잠시 잊고 즐거운 마음으로 나무를 심어주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