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4월 3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환경분야 업체 대표자 또는 환경기술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맞춤형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018년도 지도․점검 결과에 따른 주요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교육,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 환경개선사업 안내 및 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사례를 바탕으로 현장 맞춤형으로 마련됐다. 점검과정에서 발생했던 주요 위반사례를 알려 환경기술인 스스로 법 위반을 경계하고, 환경도 보호하도록 교육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환경관계법 주요 위반사례를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참석자들은 시설 운영일지 허위작성, 오염물질 측정 미실시, 기계·기구 고장 방치 등 시설관리 소홀 등 위법 사례를 듣고,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오늘 교육은 2018년도 배출업소 지도․점검 사례를 통해 대기․수질ㆍ폐기물 배출업소에 대한 맞춤형 환경교육을 실시하여 업체 스스로가 능동적으로 환경관련법을 숙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효율적인 관리를 통하여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오늘 여러분들을 모시고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오늘 교육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지속발전 상생경제도시를 위해 노력하고 계신 여러분께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는 환경개선사업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