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이면재) 에너지환경공학부 환경에너지공학전공에 재직 중인 이창해 교수가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보전에 앞장 선 유공자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강유역환경청(청장 나정균)은 지난 3월 22일(금)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양평 소재 양수리환경생태 공원에서 ‘맑은 한강 지키기 실천 선언’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물,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Leaving no one behind)’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양평군, 수자원공사, 환경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평소 환경보전에 앞장 선 유공자 11명에게 물의 날 유공 기념표창을 수여하는 자리를 마련됐다.
이창해 교수는 1996년부터 대진대 환경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대댐회, 한국수자원학회,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 학술상 등을 수상했고, 국토부 유역조사 성과검증위원, IHP 한국위원, 경기도 생태하천복원 심의위원, 경기도 지방하천관리위원, 환경부 환경영향평가 및 먹는 샘물 평가위원으로 활동했다.
또 환경부 통합물관리 비전포럼 위원과 수자원학회 부회장으로서 먹는 물 수질개선과 수자원관리 분야의 통합적인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