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포천지역 조합장 확정"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지역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표가 끝나고 포천실내체육관에서는 각 후보 측 참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개표가 완료 당선자가 확정 됐다.

 

포천농협과 일동농협은 김광렬, 김광수 후보가 현직인 박창수, 최성철 후보를 압도적 표차로 당선됐고, 영북농협, 관인농협, 은 현직인 이상용, 안황하 후보가 장동명, 김송죽 후보를 제쳤다. 소흘농협은 김재원 후보가 이장우 후보를 힘들게게 물리쳤고, 가산농협은 김창길 후보가 당선됐다. 3명이 출마한 포천축협 역시 현직인 양기원 후보가 개성인삼농협은 이영춘 후보가포천산림조합은 현직인 남궁종 후보가 박찬억 후보를 제치고 조합원의 선택을 다시 받았다.

 

이번 현직 조합장이 불출마한 소흘농협은 5명의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김재원 후보가 이이장우, 김계원, 우용철, 유철현 후보를 물리쳤다.

 

역시 현직 조합장이 불출마한 영중농협은 전무 출신인 박종우 후보가 지광만 후보를 제쳤고, 가산농협은 김창길 후보가 전 상임이사 이규범 후보를 물리쳤다.


포천시산림조합은 현 남궁종 조합장이 박찬억 후보를 물리치고 조합장에 당선됐다.


한편, 이번 선거에 모두 30명의 후보들이 등록을 마쳐, 평균 2.72의 경쟁률을 보였다. 소흘농협에 5명의 후보자가 몰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다음은 당선자 명단이다.

 

소흘농협 김재원 556(28.88%) 포천농협 김광렬 1.626(57.59%) 일동농협 김광수 986(46.97) 가산농협 김창길 649(35.71%) 영중농협 박종우 687(64.32%) 영북농협 이상용 381(37.50%) 관인농협 안황하 709(73.09%) 포천시산림조합 남궁종 935(58.32%) 포천축협 양기원 602(62.77%) 개성인삼농협 이영춘 193(55.78%) 당선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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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