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한탄강 지질공원 센터 유물기증자 감사패 전달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지난 38포천시장 집무실에서 유물을 기증한 권상수님과 백정호님께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기증유물은 418() 개관예정인 한탄강 지질공원 센터전시관에 전시중이다.

12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한탄강 지질공원 센터(한탄강 지질·생태 박물관)는 대지면적 7,877, 연면적 2,840의 규모의 한탄강 종합 박물관으로 한탄강의 지질, 역사, 문화, 생태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주요 전시내용으로 한탄강의 생성과 지질을 알 수 있는 지질관, 한탄강 주변 구석기 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역사문화를 전시한 지질문화관, 현재 한탄강의 생태계를 관찰하고 국가지질공원을 소개한 지질공원관 그리고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지질생태체험관·야외체험관, 한탄강 협곡을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4D영상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유물기증자는 포천일고에서 교사로 재직하시면서 포천과 한탄강 일원에서 채집한 곤충(나비, 갑충, 나방 등) 2311,657점을 기증해주신 권상수님과 신석기 시대 돌도기와 삼국·고려시대 토기 및 자기 등 15113점을 기증해주신 고미술수집가 백정호님이다.


이들은 한탄강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전시하는 박물관이 포천에 건립된 것을 축하드리며, 이런 박물관에 유물을 기증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박물관으로 거듭나길 기원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한탄강 지질공원 센터 개관전부터 개인유물을 이렇게 선뜻 기증해 주신 두 분께 매우 감사드리며, 이번에 기증된 유물은 정확한 감정과 보존처리를 거쳐 일반인들에게 빠른시일내에 공개, 전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