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흘농협 조합장 선거 친구 찍어 달라는 녹취록 공개 파문"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소흘농협 조합장 후보로 출마한 후보가 선거공보 유인물을 사실과 다른 내용을 유포해 선거법위반 논란이 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 특정 후보와 20년 지기 치과병원 원장이 친구를 찍어 달라는 녹취록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포천시 소흘농협 은 5명의 조합장후보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김 모후보가 조합원들에게 선거공보 유인물을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배포해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이모 후보가 선관위에 고발을 한 가운데 김 후보와 친구 사이인 병원장이 방문 조합원 손님에게 지지를 부탁했다.

 

이 녹취록에 따르면지난 6일 병원 방문 손님 김모씨는 소흘읍 소재 S 치과병원에서 농협 조합원에 한해 병원비를 깍아 준다는 소문이 파다해 S 치과병원에 예약을 한 뒤 간 것으로 파악됐다.

 

S치과병원 원장 A모씨는포천시 직동리 소재에 땅이 있다며 본인도 농협조합원이라고 밝혔다.

 

녹취록, 원장 A씨 댁은 어디냐? 누구소개로 오셨나? 손님 김모씨, 조합원은 디시를 해준다고 해서, A,공식적으로 못해준다, 그건 없고 법적으로도 안 되게 되어 있다, 다음 주 중에 선거가 있는데 조합장을 누구를 찍으려 하시냐며 지지 유도 발언을 이어갔다.

 

이어 A씨는 20년지기 친구다 제 친구인 3번 김후보다, 특별한 후보가 없으면 3번을 찍어 달라, 이는 잘해드리고 3번을 찍어라, 친구가 농협 상무로 퇴직했다고 녹취록에 나온다.

 

한편 농협출신으로 조합장선거에 나선 이모씨는김후보가 “K.모씨. B모씨 가 재임 중 농가 소득이 반 토막 났다며 조합원들에게 배포한 공보 유인물은 사실과 달라 지난 6일 선관위에 고발을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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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