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28일 지역사회중심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현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4명에 대한 위촉식 및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지역 실정에 밝고 마을 일에 적극적으로 솔선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새마을부녀회장과 마을이장 등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 명예직 복지활동가로서 복지위기 가구 적기 발굴 등 지역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위촉장을 수여한 뒤 비영리 컨설팅 웰펌 공동대표 김미경 강사를 초빙해 복지사각지대 발굴활동 소양교육을 실시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책임을 상기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지역사회 내 위기가구 발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인적자원 복지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민간과 공공이 함께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가구 지원에 함께 참여하는 복지안전망을 더욱 단단히 구축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복지정책의 현장에서 지역 복지 리더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실 것이라 생각되며, 오늘 강의를 통해 우리지역 복지공동체를 한층 더 성장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