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사 경기포럼’ 올해 2월부터 도민에게 개방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올해 2월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의 대표 인문·사회 교양 함양 강좌 북부청사 경기포럼을 도민들에게 개방한다.

북부청사 경기포럼은 공직자들이 인문·사회·과학·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습득하고 교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매월 실시하고 있는 강좌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열린 행정의 일환으로 경기포럼을 개방, 공직자 외에도 일반 도민들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참석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2경기포럼교과서에 안 나오는 북한의 교통이야기라는 주제로 한국교통연구원의 안병민 박사를 초청해 경기도청 북부청사 2층 평화누리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안병민 박사는 현재 한국교통연구원의 선임연구위원과 유라시아북한인프라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북 철도전문가이자 북한의 경제·교통 분야에 있어 국내 손꼽히는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안 박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최근 논의되고 있는 남·북간 철도연결 등 평화분위기 조성을 위한 협력사업의 미래와 경기도의 역할 등에 관해 강의할 예정이다.

북부청사 경기포럼은 경기도민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사전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경기도청 행정관리담당관실(031-8030-2217)로 문의하면 된다.

정정화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북 평화시대를 준비하는 현 시점에 이번 강의가 공직자들에게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고민할 수 있게 하고, 도민에게는 북한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유익한 강의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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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