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월 8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박윤국 시장, 이계삼 부시장, 유한기 포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및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도시공사 설립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진으로 소개된 재단법인 한국경제조사연구원 안종대 책임연구원이 포천도시공사 건립 배경 및 사업 검토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도시공사 건립 시 포천도시공사 전환설립 추진 타당성 검토, 향후 공사의 전환설립에 필요한 기초자료 제공, 인구 및 개발계획 현황 분석, 관련법규 및 상위계획, 사업범위 검토, 전환설립 사례, 타공사 사업추진 사례, 설립 찬성 73.2%, 도시건설 활성화 기대, 대상사업 검토, 예비사업 현황 분석, 자본금 규모 검토, 중장기 사업 제시, 단기, 중기, 장기 운영방안, 생산‧부가가치‧고용 유발효과 등 파급효과 분석지역 개발사업/주민복리증진/지역경제 발전 기대 등을 들며 그로 인한 경제적·산업적 효과를 설명했다.
또 연구 사업 외에도 도시공사 건립을 통해 시가 얻을 수 있는 여러 가지 효과를 배경, 건립요건, 타당성, 타도시의 사례 등 종합적으로 평가해 그 상승효과를 도출·발표했다.
박윤국 시장은 “포천도시공사 설립은 지역개발에 대한 미래 포천의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이미 공약사업으로 전략분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며“앞으로 포천시는 택지개발 등 도시분야와 산업분야, 한탄강 등 관광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47번국도 균형발전 등 민간참여가 어려운 영역의 개발과 갈등 해결의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앞으로 포천시는 택지개발 등 도시분야와 산업분야, 한탄강 등 관광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47번국도 균형발전 등 민간참여가 어려운 영역의 개발과 갈등 해결의 역할을 담당해앞으로 경기도 등 상급기관과 시의회와의 협의 및 예산확보와 조직, 인력 검토를 세밀히 추진하여 내실있는 준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부서 모두 노력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11월부터 3개월간 설립 타당성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업 건설단계에서 100억원 이상의 생산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부가가치 및 고용유발 효과 등에서도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