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겨울방학 대학생 지방행정체험'을 마무리 지으며 참가 학생들의 진솔한 생각을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간담회를 2월 1일 개최했다.
이번 행정체험은 지난달 7일 시작해 4주간 진행됐으며 선발된 학생들은 시청 본청을 비롯해 15개의 읍․면․동에 배치되어 시정 업무를 체험했다.
이날 간담회는 학생들이 시정업무를 체험하며 느낀 점, 포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비록 4주간의 짧은 체험 기간이었지만 포천시청에서 체험한 생각으로 우리시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또 그 해결방안은 무엇일까? 우리시의 미래 발전 모습은 어떨까? 하고 한번 쯤 고민해 보는 값진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여러분들이 성심껏 작성한 소중한 의견은 추후 시정에 접목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전달될 것이며 의견을 토대로 더욱 발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