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31일 박윤국 포천시장, 연제창. 임종훈 시의원, 김우석 경기도의원, 박헌모 농협 포천시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우덕프라자 3층(소흘읍 송우로 53)에 위치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고충상담과 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긴장과 갈등을 해소하고 가족의 해체를 예방하는 등 장애인가족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박윤국 시장으 축사를 통해“오늘 개소하는‘포천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우리 시 1만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들이 소외받지 않고 지역사회 안에서 행복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잘 운영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또한,다양한 장애인들의 욕구(장애유형: 14개)를 충족하기 위해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우리 시 장애인복지를 지원하는 중추적 기관이 되었으면 하고 또한 이 자리에 함께하신 분들도 장애인복지에 더욱 관심을 가지시길 당부드리며, 시는 포천의 복지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전국장애인 부모연대가 3년간 위탁받아 운영하며 시설장을 포함한 3명의 직원이 사례관리사업과 가족기능 강화사업, 교육훈련 지원사업, 지역사회 조직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경기도에는 광역센터 2개소, 남부 5개소, 북부 1개소가 운영중에 있으며 포천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개소를 통하여 시에서는 장애인가족 구성원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가족관계가 향상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