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연 1억7천만 원 투입 ‘목공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폭 확대

  • 등록 2025.07.18 02: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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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2025년 총 17천만 원을 투입해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총 724회 프로그램에 7,330명이 참여하면서 시민들의 체험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한 덕분이다.

 

이 프로그램은 양주목재문화체험장(양주숲복지센터·옥정동 883번지)에서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오후 12회로 진행되며, 일일체험과 DIY(직접 제작), 찾아가는 목공교실 등 다양한 형식으로 운영된다. 참여 희망자는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03180827350)를 통해 원하는 체험을 선택한 뒤 온라인으로 예약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올해에도 지역 축제와 학교 현장으로 확대 운영하며 체험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지난 614~15회암사지 왕실축제621남면 도시재생 너랑나랑노랑 축제에서 휴대폰 거치대 만들기체험을 통해 총 310명이 참여했으며, 향후 관내 초등학교 3,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목공교실도 준비 중이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 중 전용 예약 시스템을 구축해 개인정보 보호와 편리한 예약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목공체험이 문화적 여가활동으로 자리 잡도록 다양한 기회를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처럼 목재문화 보급을 통해 목재의 중요성과 기능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삶의 질 향상과 여가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뱍지환 기자 dlwlvnem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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