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교외선 첫차 탑승 행사’로 본격 확대 운영

  • 등록 2025.04.01 14: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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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가 1교외선의 본격적인 정상 운행을 기념하는 첫차 탑승 행사를 열고 수도권 서북부 철도 시대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교외선이 기존 하루 왕복 8회에서 20회로 대폭 증편됨에 따라 이를 시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알리고 지역 교통망 활성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관계 간부 공무원과 지역 주민 등 10 참석했다.

 

이들은 이른 새벽부터 의정부역에서 출발하는 첫차에 탑승해 송추역과 장흥역을 거쳐 일영역까지 이동하며 역사적인 정상 운행을 함께 축하했다.

 

교외선은 고양시 대곡에서 양주시 일영·장흥·송추를 지나 의정부까지 연결되는 수도권 서북부의 핵심 철도 노선이다.

 

한때 폐선 위기에 몰려 21년간 멈춰 있던 교외선은 지난 111극적으로 재개통되었으나 운행 안정화를 위해 하루 왕복 8회로 제한적으로 운행됐다.

 

이후 3개월간의 철저한 점검과 운영 평가를 거쳐 마침내 기존 협약대로 왕복 20회 정상 운행에 돌입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교외선이 계획대로 하루 왕복 20회 정상 운행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이제 교외선이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장흥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폭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교외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외선정상 운행은 단순한 열차 증편이 아니라 수도권 외곽 지역 간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1년간 멈춰 있던 철도망이 다시 활기를 되찾은 만큼 앞으로 교외선양주에 발전의 든든한 동력이 될 수 있을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뱍지환 기자 dlwlvnem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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