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 학생생활상담센터(강정희 센터장)는 지난 6월 12일(수) ‘(가칭)경기북부권 고위험군 통합관리 협의체’ 구축하고자 거점회의(1차)를 개최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청년 마음건강을 위한 대학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대진대학교 학생생활상담센터에서는 2022년부터 시행된 「학생중심 대진 마인드-케어 플랫폼」의 정서적 고위기군 학생을 관리‧지원하고 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대진대학교(임영문총장)는 경기북부권 내 심리지원을 위한 협의체를 구축하여 우리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경기북부권 내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가칭)경기북부권 고위험군 통합관리 협의체’는 경기북부권 내 심리지원, 정신건강지원, 자립지원 관련 기관으로 구성되었으며, 경기북부권의 학교밖청소년 및 후기청소년, 대학생 및 가족에 이르기까지 정신적, 심리적 위기 대상에게 전문적‧체계적인 지원과 사례관리 및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운영하고자 한다.
이번 거점회의는 포천시, 양주시, 남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센터와 민간상담센터, 자립기관 등 여러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경기북부권 협의체 구축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의 필요성에 대해 뜻을 같이하였으며, 명칭과 세부사항 및 향후 방향성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가칭)경기북부권 고위험군 통합관리 협의체’ 구축을 위하여 2024년에 3차에 걸쳐 거점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