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불법튜닝 오토바이 근절 위한 야간 합동단속

  • 등록 2024.04.25 09: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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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의정부역 동부교차로 부근에서 오토바이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의정부경찰서와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해 이륜차 소음 및 불법튜닝 등을 집중 단속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동차안전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자동차 전문가인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자동차안전단속원이 동참해 전문성을 높였다.

 

95대의 이륜차를 점검해 불법튜닝 4안전기준 위반 25번호판 관련 위반 22기타 위반 4건 등 총 55건의 자동차관리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위반 이륜차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원상복구 등의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등을 할 예정이다.

 

전선녀 주차관리과장은 운전자와 보행자를 위협하고 교통 불편을 유발하는 불법튜닝 이륜차에 대한 단속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걷고 싶은 도시, 교통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규진 기자 guj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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