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통계청은 2015년 4/4분기 서비스업생산이 전년동분기대비 16개 시·도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제주(6.7%), 충남(4.3%), 강원(4.0%), 충북(3.6%)은 금융·보험, 보건·사회복지, 도소매업 등 증가 영향으로 증가율이 높은 반면, 경기(2.1%), 서울(2.3%), 인천(2.3%), 전북(2.3%)은 숙박·음식점, 협회·수리·개인, 교육 서비스업 등 감소 영향으로 증가율이 낮았다.

2015년 4/4분기 소매판매도 전년동분기대비 16개 시·도 모두 증가했다.

제주(10.8%), 경기(6.7%), 충남(6.7%) 등은 승용차․연료소매점, 대형마트 등의 판매가 늘어 증가율이 높은 반면, 인천(2.9%), 울산(3.8%) 등은 대형마트, 백화점 등의 판매 감소 영향으로 증가율이 낮았다.

주요도시 2015년 연간 시도별 동향을 보면, 서울은 숙박·음식점(-6.1%),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0.7%) 등에서 감소하였으나, 금융·보험(7.7%), 부동산·임대(6.9%), 보건·사회복지(6.3%) 등에서 늘어 전년대비 2.2%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백화점(-4.2%)에서 감소하였으나, 승용차·연료소매점(13.0%), 전문소매점(1.3%) 등에서 늘어 전년대비 2.2% 증가했다,

부산 서비스업생산은 교육(-1.8%), 협회·수리·개인(-3.9%) 등에서 감소하였으나, 금융·보험(10.4%), 보건·사회복지(6.9%), 도소매(1.6%) 등에서 늘어 전년대비 2.8%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백화점(-4.8%), 대형마트(-2.1%) 등에서 감소하였으나, 승용차·연료소매점(12.6%), 전문소매점(2.4%)에서 늘어 전년대비 3.2% 증가했다.

대구 서비스업생산은 숙박·음식점(-5.6%), 교육(-1.9%) 등에서 감소하였으나, 금융·보험(11.0%), 보건·사회복지(4.5%), 도소매(1.1%) 등에서 늘어 전년대비 2.0% 증가했고, 소매판매는 대형마트(-4.9%)에서 감소하였으나, 승용차·연료소매점(10.1%), 슈퍼마켓·편의점(3.3%) 등에서 늘어 전년대비 2.9% 증가했다.

인천 서비스업생산은 숙박·음식점(-3.0%), 협회·수리·개인(-4.7%) 등에서 감소하였으나, 부동산·임대(10.2%), 금융․보험(6.6%), 보건·사회복지(7.0%) 등에서 늘어 전년대비 2.3%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대형마트(-7.7%), 전문소매점(-0.2%)에서 감소하였으나, 승용차·연료소매점(12.1%), 슈퍼마켓·편의점(1.7%) 등에서 늘어 전년대비 2.2% 증가했다.

기타 도시 및 자세한 사항은 통계청 홈페이지(http://kostat.go.kr)에서 확일할 수 있다.